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연 2.116%

입력 2018-07-04 17:10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연 2.11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4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2bp(1bp=0.01%p) 내린 연 2.11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5년물도 3.0bp씩, 20년물과 50년물도 2.2bp씩 각각 하락 마감했다.

30년물은 1.9bp 하락했고, 1년물도 1.1bp 내렸다.

공동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간밤 미국 국채 금리도 많이 떨어지자 국내 채권시장도 동조화했다"면서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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