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국가 보증 씨수소 선발…브랜드 가치 효과

입력 2018-07-04 11:17
'강원한우' 국가 보증 씨수소 선발…브랜드 가치 효과

한우 개량 경제 유발 효과 44억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한 한우 1마리가 올 상반기 국가 보증 씨수소로 선발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검정한 '강원한우 19호(KPN1188)'가 보증 씨수소로 새롭게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372마리의 수소를 당대 검정해 40마리가 후보 씨수소로 선발됐고, 이 중 이번에 선발된 1마리를 포함해 모두 19마리가 보증 씨수소로 선발됐다.

보증 씨수소는 5년간 다양한 검정절차를 통과한 씨수소 후보군 중에서 선발된다.

정액 생산에 따른 한우 개량 경제 유발 효과는 1마리당 44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 씨수소 정액은 생산 준비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도내 한우 농가에 보급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선발된 강원한우 보증 씨수소 18마리의 우량 정액 9만9천225개를 도내 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강원한우 개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장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