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에서 5∼6일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

입력 2018-07-04 12:00
국회 의원회관에서 5∼6일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국회 송옥주(더불어민주당)·신보라(자유한국당) 의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5∼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8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제품 생산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송 의원, 신 의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으로 나누어 가스레인지, 주방용품, 컴퓨터, 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미세먼지 저감제품 홍보관'은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등을 소개한다.

친환경 가상현실(VR) 체험관은 가상의 마트에서 친환경 장보기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등을 운영한다.

김 장관은 "전시회가 국회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개최돼 국민 관심과 참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