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랄라블라서 알뜰폰 유심 판매
1만∼2만원대 전용 요금제 2종 출시…2030 여성 겨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알뜰폰 업체 유플러스(U+)알뜰모바일은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헬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와 제휴해 전용 유심(USIM)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랄라블라 2G/200분 요금제는 월 1만3천500원에 데이터 2GB·음성통화 200분·문자 100건을 제공하고, 6G/350분 요금제는 월 2만4천원에 데이터 6GB·음성통화 350분·문자 350건을 준다.
2G/200분 요금제는 7월에 가입하면 월 1만2천100원에 기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랄라블라 요금제는 전국 190여개 랄라블라 매장이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유심칩을 산 뒤 기존 휴대전화에 끼우면 가입이 가능하다. 약정 및 위약금은 없다.
U+알뜰모바일은 "랄라블라 매장 주 방문고객인 2030 여성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불필요한 제공량을 제거해 가격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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