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뉴스' 함께 만들 데이터전문가 찾습니다

입력 2018-07-03 14:11
'아름다운 뉴스' 함께 만들 데이터전문가 찾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일상 속 친밀한 콘텐츠인 뉴스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데이터 관련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뉴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콘텐츠 임팩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총 10주에 걸쳐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아트 등 새로운 포맷의 뉴스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데이터분석가, 데이터디자이너 등 문화기술전문가를 비롯해 시각디자이너, 미디어아티스트, 웹툰·동화 작가, 뮤지션 등 각 분야 아티스트, 뉴스·데이터·아트의 협업에 관심 있는 저널리스트, 그밖에 데이터를 다루면서 표현영역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 총 40명이다.

프로젝트로 결성된 각 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서울 홍릉 소재 콘텐츠인재캠퍼스의 프로젝트 공간·첨단제작시설을 지원한다.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데이터 저널리즘, 데이터아트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디어 데이터(Dear Data)' 저자 스테파니 포사벡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그래픽에디터 아돌포 아란즈이 8월 17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콘텐츠인재캠퍼스, 13일 오후 7시 디캠프(D.CAMP), 16일 오후 5시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impact_news@kocc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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