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싱어송라이터 헤일리 로렌, 22일 내한 공연

입력 2018-07-03 09:42
재즈 싱어송라이터 헤일리 로렌, 22일 내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재즈 싱어송라이터 헤일리 로렌(34)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로렌은 2006년 '풀 서클'(Full Circle) 앨범으로 데뷔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2009년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저스트 플레인 포크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재즈 앨범' 상을 받았다.

네 번째 앨범 '하트 퍼스트'(Heart First)의 수록곡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은 일본 아이튠스 재즈 차트 1위에 올랐다.

로렌은 이번 한국 공연에서 새 앨범 '프롬 더 와일드 스카이'(From the Wild Sky)와 함께 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재즈, 팝 스탠더드 곡을 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주최사 플러스히치는 3일 "로렌이 지난해 국내 재즈 뮤지션들과 클럽 공연을 했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오리지널 밴드와 함께 내한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옥션티켓,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 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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