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조선업 불황 극복해 경제 살릴 것"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정천석 신임 울산 동구청장이 2일 취임식을 열고 "조선업 불황을 극복해 동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하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저를 선택해 주신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구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경제와 민생문제를 우선 챙기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문재인 정부 공약인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을 반드시 유치해 조선업과 지역 경제를 함께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4년간 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대접받을 수 있는 열린 구정을 운영하겠다"며 "누구나 구청에 편하게 방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늘 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어려운 지역 경제와 태풍 북상 등의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최대한 간략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구청 현관에서 새 구정 방침 현판식을 한 후, 간부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 구청장은 전날인 1일부터 태풍 북상에 대비해 일산해수욕장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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