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무료 이용 이벤트
해수부와 공동 '어린이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에 있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에버랜드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은 에버랜드를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 및 제휴카드 구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에 대한 자세한 이용 안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생존 수영을 실습하고, 선박 탈출용 구명뗏목에 탑승하는 체험도 한다.
헤드셋과 컨트롤러로 구성된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선박 화재 탈출법, 구명뗏목 작동법 등 해양사고 대처요령을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다.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선착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