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최종 점검 무대…한화회장배 사격대회 3일 개막
진종오·김장미 등 국내 정상급 사수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화회장배 사격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장애인부까지 총 400여 개 팀에서 2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림픽 3연패를 이룬 '권총 황제' 진종오(KT), 런던올림픽 권총 금메달 김장미(우리은행), 올림픽 2연속 소총 은메달 김종현(KT), 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준홍(KB국민은행) 등 국가대표 명사수가 총출동한다.
8월 열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예정된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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