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히말라야 산간서 만원 버스 협곡 추락…최소 40명 사망

입력 2018-07-01 17:14
인도 히말라야 산간서 만원 버스 협곡 추락…최소 40명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산간 지대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떨어져 최소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조난 담당 관리인 디페시 찬드라 칼라는 AFP 통신에 "적어도 44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현지 NDTV는 사망자 수가 47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트리벤드라 라와트 우타라칸드 주지사는 "만원 상태로 운행되던 버스가 산악 길에서 213m 깊이의 협곡으로 떨어졌다"고 AP통신에 말했다.

현지 언론은 좌석 28개 버스에 50여 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구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버스는 관광용이 아니라 일반 통근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과격한 운전 등이 겹치면서 해마다 11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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