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디딤센터, 행동장애·우울증 치유 참가자 모집

입력 2018-07-02 06:00
청소년디딤센터, 행동장애·우울증 치유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진행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우울증 치유과정에 참가할 만 9∼18세 청소년을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과정은 8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정원은 60명이다.

참가자는 경기 용인 디딤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치료사, 강사로부터 상담 치료와 대안 교육을 받는다. 또 사회에서 자립하도록 직업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도 있다.

참가자가 돌봄 취약 가정 출신이면 보호자가 패밀리 멘토에게 자녀와 의사소통하는 방법, 건강한 자녀 양육 태도를 배운다.

참가비는 월 30만원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교육청, 청소년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디딤센터 누리집(www.nyhc.or.kr)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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