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코리안 럭비 리그'서 창단후 첫 우승

입력 2018-07-01 11:41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코리안 럭비 리그'서 창단후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 럭비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이 회사가 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지난달 2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8 코리안 럭비 리그 2차 대회' 2차전에서 포스코건설을 33대 1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12월 창단한 이 회사 럭비단은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은메달, 전국춘계럭비리그전과 전국7인제럭비대회 준우승 등의 성적을 올린 끝에 이번에 대회 첫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018 코리안 럭비 리그는 1년간 4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대한럭비협회 주관 실업팀 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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