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업 잇는 농업인 경영지원 강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1일 농촌융합·복합산업 분야에서 대를 잇는 가업 승계농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과 경영 교육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일 전북 전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융합·복합산업 가업 승계농 상품 기업 연계 품평회'를 열고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가업 승계농이 생산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출품된 상품 중 디자인과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은 유통업체와 입점 계약을 맺을 기회를 준다.
하반기에는 가업 승계농을 대상으로 한 경영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영농·가공 관련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가업 승계농이 경영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융합·복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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