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도 상반기 32명 정년·명예퇴직

입력 2018-06-29 16:48
[경남소식] 경남도 상반기 32명 정년·명예퇴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24명이 정년퇴직하고 8명이 명예퇴직했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정년퇴직자에게 훈·포장을 전달하고 명예 퇴직자에게는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 어학연수단 내달 1일 출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서민 자녀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해외 어학연수단이 내달 1일 출발한다.

55명(미국 35명, 중국 20명)이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블룸필드대와 중국 베이징대에서 어학·문화강좌, 체험강좌 연수를 받는다.

서민 자녀 어학연수는 경남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다.

1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둔 도내 서민 자녀 대학생 중 생활 정도와 학점, 어학능력 등을 심사해 선발했다.

연수에 드는 수업료, 항공료, 체재비 등 모든 비용은 도가 지원한다.

주당 20시간 안팎의 수업을 현지 언어인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지역 주요 시설이나 명소를 답사하는 현장체험 활동도 한다.

최복식 도 교육지원담당관은 "가정형편 때문에 해외연수를 갈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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