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송도근 사천시장 뇌물수수 혐의 소환 조사

입력 2018-06-29 10:18
경찰, 송도근 사천시장 뇌물수수 혐의 소환 조사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9시께 변호인을 대동하고 청사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소환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이날 조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송 시장이 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정황 등을 포착하고 지난해 말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현재까지 송 시장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수 명을 입건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송 시장은 그간 "선거 전에는 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경찰의 두 차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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