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열풍 이을까…엠넷 '러브캐처' 출연자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속 일반인 출연자 10명의 사진과 단서를 29일 공개했다.
큰 인기를 끌며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다만 '러브캐처'는 연애 리얼리티와 추리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상금 5천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 24시간 동거하며 벌이는 고도의 심리전을 보는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가릴 왓쳐(관찰자)로는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10명 일반인 출연자 사진을 보면 배우 윤시윤을 연상케 하는 이홍창, 일본 톱스타 오구리?을 닮은 오로빈, 배우 임시완과 닮은 이민호, 미소가 멋진 이채운, 가수 토니 안의 변호사로 알려진 고승우가 여성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성 출연자로는 배우 김지원과 닮은 '러블리걸' 김지연, '중국 여신' 판빙빙을 닮은 황채원, 한초임, 황란, 김성아까지 총 5명이 나선다.
7월 11일 밤 11시 첫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