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맞춤형 축하카드·즉석 사진엽서 출시

입력 2018-06-29 06:00
수정 2018-06-29 10:44
우체국, 맞춤형 축하카드·즉석 사진엽서 출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29일 청첩장, 초대장, 축하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와 스마트폰 사진으로 만드는 즉석 사진엽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카드는 일반형·고급형·프리미엄형 등 3종이다. 고급형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형은 수제 장식이 추가된다.

카드 가격은 각 1천200원, 1천500원, 2천200원이다. 최소 주문량은 1회 100매다.

전국 우체국에서 주소 목록을 파일로 제출해 신청하면 제작부터 배달까지 우체국에서 전 과정을 서비스한다.

즉석 사진엽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 컬러 엽서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평창동계올림픽 임시 우체국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서울중앙, 서울강남, 논산, 경주, 전주우체국 등 23개 우체국에서 시범 판매한다.

우본은 상품 출시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고객 중 320명을 추첨해 청소기, 문화상품권, 나만의 우표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우본 페이스북에 이용 인증샷을 댓글로 남기거나 공유한 18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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