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캐피탈, 메디힐장학재단에 17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국 레전드 홀딩스 산하의 벤처 투자 전문회사인 레전드캐피탈이 '메디힐장학재단'에 1천만 위안(약 17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엘앤피코스메틱과 레전드캐피탈은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힐장학재단은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2017년 11월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중국 레전드캐피탈이 2015년 4월 처음 투자한 국내 기업이다.
레전드캐피탈은 고품질의 마스크팩을 연구 및 개발해 선보여온 엘앤피코스메틱의 해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300억여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천하오 레전드캐피탈 대표이사는 "엘앤피코스메틱의 성공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는데 최근 엘앤피코스메틱이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접하고 공감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출범한 메디힐장학재단은 올해 3월 롯데면세점과 공동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총 383명에게 1년간 매달 20만 원씩 총 9억7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배서더'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