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원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농진청 연구원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국내학술단체가 지난해 발표된 우수 논문을 1편씩 추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농진청 수상자는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 박사·우관식 박사·박현수 박사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연구원들의 성과가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농업 현장과 농업인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실용적 연구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2주년 기념식 및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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