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동두천 호우주의보 해제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6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경기북부 강수량은 오후 7시 현재 동두천 117.7㎜, 포천 110.5㎜, 의정부·남양주 77㎜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경기북부를 비롯한 수도권에 내리는 비가 점점 약화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 강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7일 새벽까지는 이들 지역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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