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름맞이 와인 박람회…"최대 7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쿨 써머(Cool Summer) 와인 박람회'를 열어 휴가·캠핑용 기획 와인 상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는 본점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등포점은 다음 달 5∼8일, 잠실점은 다음 달 13∼19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대표상품은 '쿠네 베르데호'(1만8천원),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1만7천원), 'FC바르셀로나 까바 브뤼'(2만5천원),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스파클링 뀌베'(1만5천원) 등이다.
레드 와인 중에서는 '흡노브 피노누아'(1만8천원), '마루 말보루 피노누아'(2만5천원), '부르고뉴 피노누아 에프드 페블레'(3만2천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본점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칠레 세냐 15'를 20만원에, '이태리 사시까이아 14'를 23만원에, '미국 오퍼스원 14'를 59만원에 기획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와인 매출은 매월 5% 이상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와인 소비 연령대가 전 연령대로 확산한 데다 달콤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와인 수요가 늘면서 와인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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