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1만9천500톤급 석탄운반선 2척 수주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대선조선은 25일 부산시 영도조선소에서 대한상선과 1만9천500t급 석탄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들은 자체 석탄 하역기를 탑재하며 앞으로 중부발전에 용선돼 충남 보령에서 신서천화력발전소로 석탄을 운반하게 된다.
기존 석탄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하역 중에 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는 수전 설비도 갖추도록 설계해 건조한다고 대선조선은 설명했다.
이 석탄운반선들은 2020년 초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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