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입력 2018-06-25 11:09
캐리비안 베이,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1996년 국내에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는 매년 여름 시원한 물놀이뿐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는데, 올해는 유명 가수와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풀파티(pool party)를 마련했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가 열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묘,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를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산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릴레이로 진행한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해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디제이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일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