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6-23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일회성 상봉 넘는 해법은 언제…'전면 생사확인' 이번에도 무산

남북이 22일 금강산에서 열린 적십자회담에서 3년 만의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합의했지만, 이번에도 일회성 상봉을 넘어서는 근본적 해법을 공동보도문에 담지는 못했다. 남측은 이번 회담에서 상대측에 있는 가족·친척들의 전면적 생사확인, 서신교환, 고향 방문 등을 북측에 제기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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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운명의 날 밝았다'…신태용호, 멕시코와 '벼랑 끝 승부'

'한국 축구 운명의 날이 밝았다.' 신태용호의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16강 진출 불씨 살리기의 갈림길에서 아스텍 전사 후예들과 맞닥뜨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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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박지성-이영표-안정환, 장외 입담 대결도 '후끈'

왕년의 축구 스타 출신 방송 해설가 3인방의 경쟁은 시청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 신화를 합작했던 박지성(37) S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영표(41) KBS 해설위원, 안정환(42) MBC 해설위원의 '장외 입담 대결'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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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늘밤 모스크바 출발…월드컵 한-멕시코전 관람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붙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한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1차전에서 스웨덴에 패해 16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며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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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북제재 1년 더 연장…"비상하고 특별한 北위협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하는 조치를 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약 열흘만으로, 비핵화 없이는 제재를 풀지 않겠다는 미 행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발동된 행정명령 13466호(2008년 6월 26일) 등 6건의 대북 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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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3도 '불볕더위' 계속…일부 지역엔 폭염특보

23일도 일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1.1도, 인천 21.0도, 수원 21.2도, 춘천 19.1도, 강릉 25.8도, 청주 21.7도, 대전 20.5도, 전주 21도, 광주 21.8도, 제주 20.1도, 대구 21.8도, 부산 21.6도, 울산 19.9도, 창원 20.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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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휘발유 9주만에 하락 반전…"당분간 약보합 전망"

국내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0원 하락한 1천609.1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셋째주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이어졌던 상승곡선이 꺾인 것이다. 그러나 올 1월 첫째주 평균가(1천544.9원)에 비해서는 4.2%나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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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레 부추길라'…어린이용 화장품 유형 신설 없던 일로

화장품당국이 애초 신설하기로 계획했던 어린이용 화장품 유형을 새로 만들지 않기로 확정했다. 어린이용 화장품을 공식화하면 도리어 어린이의 화장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를 반영해서다. 대신 '어린이용'을 표방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12개로 나뉜 화장품 유형에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용 제품류'를 새로 추가하려던 방침을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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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라돈' 매트리스 26일부터 타 지역 반출키로 합의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충남 당진에서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전망이다. 23일 당진시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대표와 대진침대,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당진시는 전날 오후 대진침대 본사에서 라돈 매트리스의 타지역 이송과 관련한 이행협약서를 공동으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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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여행수지 적자 1위 지역 미국서 유럽으로…14년만에 선두 교체

한국이 여행수지 적자를 가장 많이 낸 지역이 14년 만에 바뀌었다. 그간 여행지로 인기를 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외에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등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유럽 여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낸 여행수지 적자는 54억6천89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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