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25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주요 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증서 수여,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6·25 참전 유공자의 회고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을 마친 뒤에는 수상자와 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위로연도 연다.
광안리해수욕장서 찾아가는 천문대 운영
(부산=연합뉴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2018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별자리 설명, 천체관측,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달, 금성, 목성, 토성 등 다양한 태양계 주요 천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천체망원경으로 달의 표면, 반달 모양의 금성, 목성의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 등을 관측할 기회도 제공한다.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 말쥐치 2만 마리 방류
(부산=연합뉴스) 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부산 기장군 연안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말쥐치 2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말쥐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약 65일간 키운 것으로 몸길이 5㎝ 안팎이다.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쥐포'를 만들던 품종이었으나 남획과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이 고갈돼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최대 35㎝까지 자라고 최근에는 고급횟감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파리의 천적으로도 알려져 유해성 해파리 퇴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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