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더위야" 군산야외수영장 7월 5일 개장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금강변 야외수영장을 7월 5일 개장한다.
시가 직영하는 야외수영장은 8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가 유아 2천원, 어린이 3천원, 성인 5천원으로 싸고 음식물도 가져갈 수 있어 가족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시는 수영장 개장을 맞아 시설 보수와 안점점검을 마쳤고 포토존, 그늘막, 높이 6m의 인공야자수 4그루도 설치했다.
소룡동 금강변에 있는 야외수영장은 1만1천617㎡에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2곳,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최낙삼 시 체육진흥과장은 "야외수영장은 2016년 개장 이후 매년 6만명 넘게 이용하는 피서지로 주목받는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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