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인재 발굴 '수림문화상' 공모

입력 2018-06-21 11:01
전통음악 인재 발굴 '수림문화상' 공모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은 전통음악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수림문화상 올해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응모를 받아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류심사를 통과한 네 팀을 대상으로 10월 26∼27일 열리는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8'에서 실연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전통음악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원자의 동시대적 예술관, 지속적 성장가능성, 작업의 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매년 가을 열리는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공식 초청공연 기회도 준다.

수림문화재단은 '북촌뮤직페스티벌',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림인문아카데미', '수림문학상', '수림미술상' 등 다양한 신진 문화예술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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