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블랙핑크·트와이스 출격…YG·JYP 신고가(종합)

입력 2018-06-21 17:02
[특징주] 블랙핑크·트와이스 출격…YG·JYP 신고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소속 아이돌 그룹의 활동 재개에 21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6.90% 오른 3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3만6천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회사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뮤직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전 거래일보다 7.16% 상승한 2만6천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만6천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9일 신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컴백한다. 지난 4월 선보인 '왓 이즈 러브?'로는 음악방송 12관왕,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은 지난달부터 '갓세븐 2018 월드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라는 타이틀로 17개 도시 월드 투어에 들어갔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앨범 판매와 갓세븐 월드 투어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85억원으로 전망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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