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벗은 트로트 신동 양지원 5년만에 신곡

입력 2018-06-20 16:55
군복 벗은 트로트 신동 양지원 5년만에 신곡

20일 EDM 가미한 트로트곡 '아싸라비아'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트로트 신동'으로 불린 가수 양지원(24)이 군 복무를 마치고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양지원은 20일 연합뉴스에 "오늘 직접 작사·작곡한 두 번째 싱글 '아싸라비아'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며 "지난해 5월 31일 제대하고서 1년간 음반 작업에만 매달렸다"고 말했다.

양지원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아야야'(A-Ya-Ya) 이후 처음이다.

'아싸라비아'는 트로트와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이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곡으로 양지원은 음악뿐 아니라 안무, 재킷 디자인,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만들었다. 최근 SNS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조회수 6만 건을 돌파했다.

양지원은 "음악 프로듀싱부터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메이킹까지 직접 담당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큰 도전이었다. 저만의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지난 2007년 13세에 '나의 아리랑'으로 데뷔해 '틴에이저 트로트 선두주자'로 불렸다. 특히 장윤정과 박현빈 소속사이자 '트로트 명가'로 불린 인우기획의 신예여서 주목도가 높았다.

이후 그는 2009년 콜롬비아레코드의 러브콜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엔카 가수로 활동했으며, '아야야'를 발표하면서 국내 무대로 복귀해 2015년 현역으로 입대했다.

성인이 되어 본격 활동에 나선 양지원은 "트로트란 장르가 젊은층에서 많이 외면당하고 있는데, 열심히 활동해서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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