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대사관,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입력 2018-06-20 16:24
주일 한국대사관,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오는 22일 '6·25전쟁 68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대사관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초청행사는 6·25전쟁에 참가한 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재향군인회 일본지부 관계자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 생존하는 5명의 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 중 조인석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일본지회장과 유재만 이사가 참석하고 참전용사의 유가족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이들로부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듣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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