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 & 행복 토크' 의정부예술의전당 콘서트
매달 정경미·윤영미·허남웅·이석준 희망 메시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에서 한 달에 한 번 음악과 함께 행복을 얘기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6일 작은 음악회 '해피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씨가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힘들었던 무명시절부터 결혼, 육아 등 누구나 겪는 얘기를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행복'에 관한 인생이야기, 고민상담 등을 나누면서 음악을 감상하고자 기획됐다. 8월 28일, 9월 28일, 10월 30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8월 28일에는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인 윤영미 씨가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 말 한마디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 콘서트인 9월 28일에는 영화평론가 허남웅 씨가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에 대해, 마지막인 10월 30일에는 뮤지컬배우 이석준 씨가 '나의 뮤지컬 연기 인생'에 대해 각각 얘기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달과 8∼9월 콘서트에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10월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무대에 오른다.
각 콘서트는 매월 초부터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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