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배우 한자리에…대구뮤지컬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

입력 2018-06-20 09:16
스타 배우 한자리에…대구뮤지컬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뮤지컬 스타 배우들이 함께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 축하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등용문인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신예, 뮤지컬을 사랑하는 젊은이들끼리 뭉쳐 뮤지컬 재미를 전파하는 모그(M.O.G)가 식전 행사로 분위기를 돋운다.

본 공연에서는 박해미, 이건명, 김소현, 손준호, 최재림, 최지이를 비롯해 중국 뮤지컬 스타 리우링페이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리우링페이는 홍본영과 함께 '지킬앤하이드' 중 듀엣곡인 '테이크 미 애즈 아이 엠'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팀인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 전공 학생들이 '아이다'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무대를 선보인다.

제12회 DIMF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체코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진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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