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국내외 교육단체와 콘텐츠 개발 협력 MOU

입력 2018-06-19 11:45
미래엔, 국내외 교육단체와 콘텐츠 개발 협력 MOU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18일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사)미래교실네트워크와 교육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교육혁신 관련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할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미래엔은 그간 자사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엠티처의 '거꾸로교실' 수업자료 개발에 있어 (사)미래교실네트워크와 협업해왔다.

이에 더해 혁신 자료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협력하는 등 향후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미래엔은 앞서 태국한국교육원과도 '태국 내 한국어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어가 태국 대학 입시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태국 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엔과 태국한국교육원은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교육 관련 도서를 함께 개발하고 태국 내 한인 청소년과 교민에게 평생교육 관련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또 태국의 교육 및 교재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나경수 ㈜미래엔 부사장은 "국내외 우수한 교육단체와의 협력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나은 콘텐츠, 더 나은 삶'이라는 미션에 부합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역량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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