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멀티숍, 나들이 상품과 수제맥주 협업

입력 2018-06-19 09:04
삼성물산 멀티숍, 나들이 상품과 수제맥주 협업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남동 삼성물산 패션 부문 멀티숍과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가 손잡고 협업 상품을 내놨다.

삼성물산 멀티숍 '비이커'는 국내 수제 맥주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해 다음 달 19일까지 한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이커와 맥파이는 각각 한남동과 경리단길에 있는 '이웃사촌'이다. 맥파이는 2012년 경리단길에 매장을 열어 국내 수제 맥주 업계의 선두주자가 된 곳이다.

비이커는 맥파이 대표 맥주와 공동 디자인한 한정판 캔맥주를 판매하며 나들이 테마로 피크닉 매트, 쿨러백, 비치타월, 유리잔 등을 협업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들 협업 상품은 비이커 한남점과 청담점,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된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젊은 층에서 인기인 두 브랜드가 새로운 시도로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월드컵 등 다양한 행사의 계절에 협업 상품과 수제 맥주로 자신만의 피크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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