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웨덴전 패배'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복귀

입력 2018-06-19 02:07
[월드컵] '스웨덴전 패배'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복귀

팀 분위기 추스르며 멕시코와 2차전 준비



(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진 신태용호가 경기 직후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멕시코와의 2차전 준비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스웨덴과 경기를 마친 후 숙소로 가지 않고 곧바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스트리그노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저녁 8시 15분 니즈니를 출발해 1시간 30분 만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선수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피로 해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멕시코와 대결 이틀 전에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하며,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