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웨덴전 패배'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복귀
팀 분위기 추스르며 멕시코와 2차전 준비
(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진 신태용호가 경기 직후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멕시코와의 2차전 준비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스웨덴과 경기를 마친 후 숙소로 가지 않고 곧바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스트리그노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저녁 8시 15분 니즈니를 출발해 1시간 30분 만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선수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피로 해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멕시코와 대결 이틀 전에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하며,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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