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25일 정상출력

입력 2018-06-18 15:58
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25일 정상출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1월 12일부터 88개 항목에 걸쳐 신고리 3호기를 검사했다.

이번 검사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을 점검한 결과,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 이상이었다.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는 구멍 5개가 발견돼 보수했다.

원안위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진행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25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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