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저소득 고도비만 환자에 무상 치료 지원

입력 2018-06-18 09:10
종근당, 저소득 고도비만 환자에 무상 치료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종근당[185750]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 무상으로 비만 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에 도움을 주고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종근당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 속에 설치해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 위풍선인 '엔드볼' 시술을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저소득층 환자의 비만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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