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5개국 전문가 머리 맞댄다…카자흐서 학술대회

입력 2018-06-17 10:10
'한국어 교육' 5개국 전문가 머리 맞댄다…카자흐서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고려대 BK21 PLUS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단장 최호철 교수)은 18∼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카자흐 국제관계·세계언어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 교육 및 연구의 재검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5개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사업단은 2013년부터 한국어문학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트리컨티넨탈(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 내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집중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터키 에르지에스대학교,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교, 브라질 상파울루대학, 헝가리 엘뗄대학교,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교, 대만 정치대학교,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 등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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