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영호씨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제3대 이사장에 이영호(57)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으로 재직 당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
그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관계에 입문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경북 보건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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