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하게 유성 미래비전 제시하고 실천할 것"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용래(49)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은 14일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를 가슴속에 새기며 초심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여러분과 약속한 미래비전, 반드시 실천에 옮겨 한 단계 더 발전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구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성원, 가슴속 깊이 새겨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겠다. 여러분과 약속한 유성의 미래,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다. 유성의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달라는 구민의 바람을 잊지 않겠다.
-- 구정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선거를 뒤로하고 차분히 구정을 준비하겠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이제 유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선거운동 기간 공약했던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도, 관광명소 명성 회복 등 피부에 와 닿는 변화가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하겠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구민 여러분이 있어 참 든든하다. 저에게 보내준 지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이제 힘을 합쳐 유성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 문재인 정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