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통공예명품전 20일 김포아트빌리지 개막

입력 2018-06-12 16:03
올 전통공예명품전 20일 김포아트빌리지 개막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 작품 100여점 출품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장인들의 공예품 전시인 전통공예명품전 올해 38회 행사가 20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문정병(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곽홍찬), 은장연화문낙죽장도(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박종군), 폐백동구리(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상재) 등 장인들이 지난 1년간 제작한 100여 점이 전시된다.

옻칠 작가 박만순의 초충도함 세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수조교 김성운이 만든 숙종 상존호 옥보, 김경미 작가가 그린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사경변상도, 갓일 이수자 도국희가 만든 통영 양태(챙)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의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7월 22일까지.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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