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베트남 시장 공략…현지 엔터社와 MOU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아프리카TV[067160]는 인터넷방송진행자(BJ) 발굴·육성 전문 자회사 프릭이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에서 공연기획·아티스트 발굴·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라고 아프리카TV는 소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프릭이 보유한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뷰티·교육·패션 등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는 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신인 BJ를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종 프릭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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