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올해의 신진교수상에 이지환·차지영 교수

입력 2018-06-12 08:55
한화첨단소재 올해의 신진교수상에 이지환·차지영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첨단소재는 올해의 신진 교수상 수상자로 미국 퍼듀대 이지환 교수와 예일대 차지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일리노이대 공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퍼듀대에서 플렉서블 소재, 전자회로 소재를 이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이먼프레이저대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응용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차 교수는 예일대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나노 소재의 새로운 전자 특성을 연구하면서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들 두 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를 방문해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개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신진 교수상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 가운데 경력 7년 미만의 '영 리더'를 매년 2명씩 선발해 시상하는 것이다.

지난 11일 한화첨단소재 세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선석 대표이사와 두 수상자, 작년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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