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3천 가구 대상 '2018 제주사회조사'

입력 2018-06-11 11:30
[제주소식] 3천 가구 대상 '2018 제주사회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의 변화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8 제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3천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올해 조사항목은 문화와 여가, 복지, 사회참여, 정보통신, 노동, 소득과 소비, 지역 특성(인구유입) 등 7개 분야 총 5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지난해에는 가구와 가족, 교육, 주거·교통, 환경, 보건, 안전, 지역 특성(일자리) 등 7개 분야 54개 문항을 조사했다.

제주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응답 부담을 덜기 위해 사회조사 지표체계를 개편해 매년 실시하던 13개 조사영역을 분야별로 나눠 2개년에 걸쳐 순환 조사하고 있다.

제주사회조사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통계청에서 선정한 3천 가구에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담하며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호우 대비 건설공사 현장 특별 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급 30억원 이상, 민간 50억원 이상 41개소다. 분야별로는 토목 14개소, 항만 2개소, 하수도 12개소, 건축 13개소다.

현장에서는 절·성토면 관리 및 배수로 관리 상태, 견실시공,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적정성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임금 체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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