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엔비디아와 'AI제품 공급' 파트너 계약

입력 2018-06-11 10:31
한컴MDS, 엔비디아와 'AI제품 공급' 파트너 계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MDS[086960]는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프리퍼드 파트너'(Preferred Partner)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퍼드 파트너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업에 주는 자격이다.

이에 한컴MDS는 자율주행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PX2'와 AI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 외에 AI 연구에 쓸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모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컴MDS는 엔비디아의 핸즈온 딥러닝 실습 교육 과정 파트너로도 지정됐다.

한컴MDS 장명섭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며 "한컴MDS가 기존에 보유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결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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