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9주기 맞아 서울서 추모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9주기(6월 25일)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작가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피프티 피프티 갤러리'에서 추모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작가회는 회화, 사진, 영상, 입체, 설치, 그라피티,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됐다. 마이클 잭슨의 사후 매년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이번에는 17명이 힘을 보탰다.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리믹스한 디제잉 공연과 작품 경매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판매 수익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에 기부된다.
아울러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폴에서는 마이클잭슨팬연합이 주최하는 '리멤버링 마이클 2018-러브 네버 펠트 소 굿'(Remembering Michael 2018 - Love never felt so Good) 행사가 마련된다.
참석자에게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글이 실린 추모 책자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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