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베트남 호찌민 하늘길 개설…10월 시범 운항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무비자기간 연장 후 동남아노선 개설을 추진해 베트남 호찌민 간 신규 항공노선 개설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양∼호찌민 노선은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75석 규모 A320 여객기로 10월 11∼31일 6회 시범 운항한다.
시범 운항일은 11일, 15일, 19일, 23일, 27일, 31일이다.
도는 시범 운항 기간이 가을 단풍 시기와 맞물린 점을 고려해 베트남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시범 운항 후 운항을 연장할 수 있도록 탑승률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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