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아시아 11개국에 닭 유전체 분석기술 전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11~15일 한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축유전자원 특성평가 국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FACI는 농진청이 아시아 지역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전수를 목적으로 구성한 다자간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아시아 11개국에서 12명이 참가해 전문가들과 함께 닭 유전자원의 특성 평가 등을 주제로 이론 학습과 실습을 진행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분자유전학 기술이 각국 축산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고 국가 간 협력관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