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박재현, 9일 플루티스트 김수빈 씨와 결혼

입력 2018-06-08 11:23
프로농구 오리온 박재현, 9일 플루티스트 김수빈 씨와 결혼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가드 박재현(27)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플루티스트 김수빈(27)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살 때 처음 만났으며 김수빈 씨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을 최고 점수로 졸업한 재원이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된 박재현은 2015-2016시즌을 마친 뒤 입대했으며 군 복무 기간에 오리온으로 트레이드됐다.

2018-2019시즌부터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박재현은 현재 부상 치료 및 재활을 하느라 신혼여행은 시즌을 마친 뒤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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