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작에 쓸 근현대사 자료 찾으시나요
콘진원-국가기록원, 컬처링 근현대사 기록제공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앞으로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이 창작 소재로 국가기록원의 근현대사 기록물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가기록원은 역사문화포털 '컬처링'(www.culturing.kr)을 통해 국가기록원의 기록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컬처링은 경부고속도로 개통, 다시보는 2002 FIFA 월드컵, 재외한인의 역사, 6.25 전쟁, 5.18 민주화운동, 우표 및 포스터 등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인 2만8천여 건의 근현대사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컬처링은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각종 인문 정보를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콘텐츠산업 전반에 창작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기관이 보유한 30만 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180만 건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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